빛바랜 7⅔이닝 역투…한화 와이스 "우리는 이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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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7⅔이닝 역투…한화 와이스 "우리는 이기지 못했다"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4차전에서 7⅔이닝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117구 역투를 선보인 그는 웃지 못했다.

1승 3패로 벼랑에 몰린 채 맞이하는 31일 5차전을 앞두고 만난 와이스는 "포스트시즌 목표는 승리하는 것이다.우리는 어제 이기지 못했다.그래서 기쁘지 않았다"면서 "오늘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라고 힘줘 말했다.

와이스의 117구 역투는 그의 가족 가슴에 깊게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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