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유승민·한동훈·나경원 자녀 의혹엔 왜 기자 안 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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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유승민·한동훈·나경원 자녀 의혹엔 왜 기자 안 붙나?"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자녀 논문 의혹과 관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나경원 의원에 대한 자녀 의혹을 함께 소환하며 "내 딸과 아들에게 적용했던 기준을 귀하들 포함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과 검사들의 자식에 정확히 적용하자.이것이 진짜 공정"이라고 주장했다.

조 위원장은 "2019년 윤석열 검찰의 기준, 그리고 국민의힘과 '공정'을 외쳤던 사람들의 기준으로는 유승민, 유담의 자택 및 인천대는 압수수색되어야 했고, 채용심사 교수들도 조사를 받아야 하지 않는가"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8일 국립 인천대 국정감사에선 유 전 의원의 딸 유담 씨가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로 채용되는 과정이 공정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유 씨가 연구실적으로 제출한 논문 10편 중 7편이 모두 지난해 8~12월 사이,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발간됐으며, 논문 쪼개기 및 자기표절 의혹 등이 있다는 게 논란의 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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