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최근 저조한 흥행 성적을 기록한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의 친선경기.
박 이사장은 “예전엔 축구 대표팀 경기가 만석이 되는 경우가 적었다.어떨 때는 월드컵을 통해 관중석이 가득 찼다가 다시 빠져나가는 걸 반복하기도 했다”며 “최근 몇 년간은 상당히 좋은 관중 수를 보여주며 매 경기 만석이 됐다.특히 월드컵이 계기가 되지 않고 그런 규모의 관중이 왔다는 건 너무 대단한 모습이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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