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전 대표가 말하는 '새벽 배송 전면 금지' 추진은 지난 10월 22일에 열린 '3차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심야 배송 및 주 7일 배송 개선 방안'을 말한다.
야간과 새벽 배송으로 인한 택배 과로사 문제의 해결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해야 하는 시점에 한 전 대표라는 국민의힘 주요 정치인의 말은 백해무익한 노동자-소비자 갈라치기 대결구도와 논점이탈을 낳고 있다.
이 문제해결에 대한 한 전 대표의 대답은 무엇인가? 0시~5시 사이의 새벽배송 금지가 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다른 어떤 해법을 갖고 있는가? 대안 없는 반대는 상황을 방치하자는 주장에 다름없지 않은가? 또한, 정말로 한 전 대표가 지향하는 사회는 '새벽 장보기가 필수인 사회'인가? '내가 오늘밤에 주문해서 내일 아침에 택배를 받아볼 권리'를 누리기 위해 누군가가 새벽배송을 하다 목숨을 잃는 사회를 방치하기를 대다수 국민이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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