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해경' 유족, 전 인천해경서장 등 3명 검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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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경' 유족, 전 인천해경서장 등 3명 검찰 고소

지난달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34) 경사의 유족이 관련 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해경 관계자 3명을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이 경사 유족은 31일 오후 1시께 인천지검에 업무상과실치사, 직무유기, 직권남용 등 혐의로 이광진 전 인천해경서장, 전 영흥파출소장, 전 영흥파출소 당직팀장 등 해경 관계자 3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지검 해경 순직 사건 전담수사팀은 전 영흥파출소 당직 팀장 A 경위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구속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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