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농협은행·현대카드 등 무더기 과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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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농협은행·현대카드 등 무더기 과태료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농협은행과 하나증권, 현대차증권, 현대카드에 무더기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제재 공개안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이용자 자금세탁 위험평가를 위한 '고객위험평가 시스템'을 부실하게 운영했다.

하나증권은 또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 사이 5명의 외국인과 계좌 신규개설, 일회성 금융거래 등을 하면서 국내 거주지를 확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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