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백현동 개발 과정에서 약 480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민간업자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정 대표 변호인은 "피고인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소 미숙한 방식으로 관계 회사 등을 운영했고 임금이나 이런 부분을 불투명하게 한 부분에 있어서는 깊이 반성한다"며 "항소했지만 공소사실에 기재된 피해 금액을 모두 변제한 사정을 깊이 참작해 주시고 원심보다 관대한 형 선고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지난 2023년 3월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시행사 및 운영회사의 법인 자금 약 480억원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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