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한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31일 "이번 회담이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익을 지키는 회담이 돼야 한다"며 중국에 서해 불법구조물 철거와 한한령 철회 등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담이 보여주기식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외교 성과를 통해 국익을 지켜내는 회담이 되려면 무엇보다 중국으로부터 우리의 이익을 지켜내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구체적으로 "서해 잠정조치수역 내 중국의 불법 해양구조물 문제를 분명히 제기해야 한다"며 "해당 구조물이 중국 해군·해경의 작전지원이나 군사·정보 수집시설로 활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철거를 명확히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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