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하루 앞둔 31일 “서해 잠정조치 수역 내 중국의 불법해양구조물 철거를 명확히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드라마, 음악, 게임 등 문화 산업이 중국 내 공정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정부는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대통령이 내세운 ‘브릿지 외교’는 강대국 간 이해가 맞서는 국제정치 현실 속에서 붕괴 위기에 놓였다”며 “이번 APEC 회담이 실질적인 외교 성과를 통해 국익을 지켜내려면 중국으로부터 우리의 이익을 지켜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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