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P는 그러면서 지난 1월 재집권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첫 직접 대화인 이번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전혀 거론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향하던 29일 전용기 내에서 "대만과 관련한 논의를 할지 모르겠다.대만은 대만"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정상회담 후에도 대만 문제는 "전혀 나오지 않았고 논의되지 않았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확인한 바 있다.
베이징외국어대학의 추이훙젠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래적 외교 접근방식으로 인해 대만 문제가 미중 정상회담 의제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라면서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대만 문제를 거론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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