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담합' CJ제일제당·삼양사 임직원 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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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담합' CJ제일제당·삼양사 임직원 영장 기각

'설탕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CJ제일제당, 삼양사 임직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30일 CJ제일제당 본부장 박모씨와 송모 부장, 삼양사 임원 이모씨(본부장)·전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한제당 등 제당 3사가 수년간 담합을 통해 설탕 가격을 인위적으로 인상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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