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선 흔하지만 한국에선 단 20개체만 남아있는 멸종위기 식물이 생존을 이어가고 있다.
조사팀은 생육지의 식생 구조, 환경 조건, 개체수, 주변 위협 요인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장기 모니터링과 자생지 관리의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한세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식물자원연구부 전임연구원은 “물석송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종이지만 지역 주민과 시민이 함께 관심을 갖고 보전활동을 이어간다면 안정적인 자생지 유지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시민참여형 보전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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