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그룹, 불경기 속 최대 순이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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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그룹, 불경기 속 최대 순이익 기록

국내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까지 역대 최대 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신한금융(4조4,609억원), 하나금융(3조4,334억원), 우리금융(2조7,964억원)도 모두 사상 최대 수준의 누적 순이익을 기록하며 4대 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이익은 약 16조원에 달했습니다.

금융그룹들은 '이자 장사' 비판을 의식해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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