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들 와이너리, 식약처에 '해외제조업소'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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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들 와이너리, 식약처에 '해외제조업소' 등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이 운영하는 와인이 올라 주목받는 가운데 해당 와이너리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정식 등록된 해외제조업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주류를 포함한 식품 수입 과정에서 위생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수입판매업체가 해외 제조업소 등록 시 현지 실사에 반드시 동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식약처가 트럼프 아들 소유의 와이너리를 현지 실사할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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