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3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이관 촉구 결의안"을 재석의원 35명 중 찬성 24표, 반대 11표로 원안 가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김유곤 의원(국민의힘·서구3)이 대표 발의했으며, 매립지의 80% 이상이 인천 관할임에도 관리 권한이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에 분산된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를 인천시로 이관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은 "수도권매립지는 인천의 땅 위에 있고, 피해 또한 인천시민이 감내해 왔음에도 운영권은 여전히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에 나누어져 있다"며 "이번 결의안은 그 불합리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한 당연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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