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30일(현지시간) "튀르키예는 아직 유럽연합(EU) 가입 후보국으로서 자격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나돌루 통신, 일간 사바흐 등 보도에 따르면 메르츠 총리는 이날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튀르키예가 EU에 가입하는 것을 보고 싶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메르츠 총리는 "나와 독일 정부는 튀르키예를 EU의 긴밀한 파트너로 본다"며 "튀르키예는 우리와 관련된 모든 외교 정책과 안보 사안에서 매우 중요한 행위자이며 안보 분야에서 더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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