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는 10.29 한미 간 통상·관세협상이 최종 타결된 데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됐다"며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우리 기업들에게는 그나마 한숨을 돌릴 수 있는 소식이었다.그리고 불확실성이 해소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우선 긍정 평가했다.
장 대표는 "그러나 관세 협상의 타결은 이제부터 그 부담의 시작"이라며 "협상 내용대로 이행하려면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부담해야 될 많은 내용들이 있다.이제부터의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그는 "관세 협상에 따라 이제 발생할 여러 문제에 대해서 정부가 잘 관리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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