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 유출자를 찾아냈는지 집중해서 캐물었지만 "특검에서 수사하고 있다"며 즉답을 회피하자 "수사력이 엉망"이라는 쓴소리까지 나왔다.
권 의원은 "첩보 내용이 외부로 유출되고, 첩보를 입수하고도 수사를 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 왜 아직도 확인되지 않느냐"며 "첩보를 알고 있는 사람이 10명도 되지 않을 텐데 대상자들에게 확인해보면 금방 나올 일 아니냐"고 추궁했다.
양부남(광주 서구을) 의원은 해 7월에 김 경위와 제보자 측 간 통화내용을 공개하며 김 경위의 진술을 문제 삼자 김 경위는 "제보자 측에서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해서 연락했다"며 5월에는 한 총재의 해외 도박과 관련한 중대범죄 첩보를, 7월에는 교단 내 건물 횡령에 관한 일반범죄 첩보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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