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으로 치닫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극적으로 '휴전'에 합의하면서 미중 경쟁 구도에 낀 한국 외교 운신의 폭이 조금이나마 넓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는 언급은 나오지 않고 있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거론한 핵추진 잠수함 문제는 미중 양국 사이에 놓인 한국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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