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확인된 '고(故) 윤동일씨 강제추행치상 사건' 재심에서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이날 재판에는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뒤 사건 발생 32년 만에 2020년 수원지법 재심에서 무죄를 받은 윤성여씨(58)도 참석해 윤씨의 무죄 선고를 축하했다.
이번 재심 무죄 선고는 윤씨가 1992년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지 3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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