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2026년도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 공모에서 ‘무장애 나눔 길 조성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유정 호숫길 조성 사업’과 ‘태화산 유아숲체험원(1·2차)’ 등 기존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해 태화산 일대를 가족 단위 체험·휴식·교육이 어우러진 복합형 산림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는 핵심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선정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산림 복지 기반 확충정책의 결실로 누구나 차별 없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유정 호숫길과 유아숲체험원, 무장애 나눔 길이 하나의 복합 산림복지 벨트로 기능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와 설계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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