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무역 협상이 양국간 자동차 관세 인하에 극적 타결로 마무리되며 30일 국내 완성차 기업 주가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주가는 관세 불확실성 해소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미국발 관세 전쟁의 여파로 인한 실적 둔화와 차익 매물 실현 등으로 오름폭은 소폭 축소됐다.
29일 정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2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전날 오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13.97% 상승한 28만55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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