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 전격 은퇴…"韓 대표로 뛰길 바랐던 분들의 기대 부응 못해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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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 전격 은퇴…"韓 대표로 뛰길 바랐던 분들의 기대 부응 못해 속상"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가 무릎 부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키아나 스미스는 2022년 WNBA 신인드래프트 16순위로 로스엔젤레스 스팍스에 입단한 뒤, 같은 해 W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삼성생명에 합류해 3시즌 동안 활약했다.

키아나 스미스는 "블루밍스의 우승과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뛰기를 바랐던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고 속상한 마음이 크다"며 "무릎 부상을 이겨내기 위해 매일 싸워왔지만, 노력과 마음가짐만으로는 되지 않아 결국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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