濠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 포스코 포항제철소 방문…'한-호 경제협력 강화'

호주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가 30일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포스코그룹과 한-호 경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앨버니지 총리는 “호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원 보유국으로, 핵심 광물 투자를 통해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무한한 기회의 땅이다.호주의 풍부한 자원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한국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총리와 면담에서 “호주는 철강을 넘어 이차전지 소재, 에너지 분야까지 미래 성장산업을 함께 개척해 나가는 전략적 동반자”라며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신뢰를 공고히 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