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전날 "반도체의 경우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반도체 관세는 이번 합의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국은 반도체 관세를 대만에 비해 불리하지 않게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전날의 발표 내용을 재차 확인했다.
김 대변인은 "한국은 이미 모든 미국산 상품에 대해 시장이 개방돼 있다"며 "이번 합의로 인해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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