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에 따라, 대학은 '바둑 동아리'를 신설하고 바둑협회는 강사를 파견, 학생들에게 정기적인 바둑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 바둑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대학과 협회가 연계한 바둑교육 커리큘럼을 개발과 함께, 재학생 및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맨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최재만 대전바둑협회 회장은 "국내 바둑 인구가 800만 명으로, 절반 이상이 40대 이하인데다 수 년전부터는 중·고생과 대학생, 여성 바둑 인구도 늘고 있다"면서 "앞을 내다 보며 전략을 세우는 바둑을 통해 대전과학기술대 학생들이 더 큰 창의력과 사고적 능력이 고양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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