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형 전국구 주가조작 사건인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발 주가폭락’ 사건의 매매팀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들 중 피고인 4명은 이 사건 정점인 호안투자자문 대표 라덕연(42) 조직의 하부 조직원으로서 시세조종 목적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범죄 수익을 은닉하려는 의도가 없다고 주장해왔다.
SG증권발 주가폭락 사건은 2019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총책 라 대표를 중심으로 50여명에 이르는 조직원이 영업관리팀, 매매팀, 정산팀, 법인관리팀 등 기능을 나눠 조직적 시세조종을 벌여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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