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혹행위로 숨진 김상현 이병…3년 만에 냉동실 벗어나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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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행위로 숨진 김상현 이병…3년 만에 냉동실 벗어나 '영면'

육군 일반전초(GOP) 부대에 전입한 지 한 달 만에 간부와 선임병들의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김상현 이병이 약 3년 만에 냉동실을 벗어나 영면에 들었다.

김 이병과 같은 부대에서 복무했던 동기가 보내온 추도사에서 밀가루를 먹지 못했던 고인이 동기와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라면을 같이 먹었던 이야기와 항상 맡은 일을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해냈던 이야기 등이 영결식장에 울려 퍼졌다.

군 당국은 김 이병의 유가족 뜻에 따라 군이 경각심을 갖고 군 인권 보호에 힘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고인이 목숨을 끊었던 초소 앞에 추모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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