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남 양산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극우성향 단체가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철거 시위를 예고한 것과 관련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전교조 경남지부)가 경남교육청과 경찰에 엄정한 대응을 촉구했고, 경찰은 집회 제한을 통고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극우성향 단체가 '평화의 소녀상 철거 시위'를 예고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양산경찰서는 "집회 장소는 학교 주변 지역에 해당하고, 집회로 초등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당할 우려가 있다"며 집회 제한을 단체 측에 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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