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창원 고속철'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국회서 토론회

경남 창원시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반영'을 촉구하는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5명은 이날 토론회에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균형있게 성장하는 데서 시작한다"며 "(연말 확정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대구∼창원 고속철 사업을 반드시 반영하고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동대구∼창원 고속철 건설은 국가 균형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국회 토론회를 통해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