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30일 딸 결혼식 축의금으로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뇌물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 위원장 딸은 국정감사 기간인 지난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식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는 과방위 피감기관들도 화환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 위원장이 26일 본회의장에서 축의금을 낸 인사들 명단을 보좌진에게 보내는 텔레그램 메시지가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고, 최 위원장 측은 "기관 및 기업에서 들어온 축의금을 돌려주도록 보좌진에게 지시하는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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