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은행 연체율 다시 1%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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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은행 연체율 다시 1%대 진입

3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5년 8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제주지역 예금은행의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1.08%로 전월(0.98%)보다 0.10%포인트(p)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기업대출 연체율은 1.10%로 전월 대비 0.19%p 상승하며 석 달만에 다시 1%대를 기록했다.

차입주체별로 보면 기업대출(+471억원→+289억원)은 증가 폭이 축소됐고, 가계대출(-241억원→+598억원)은 증가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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