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미국 정부가 관세 협상 타결 후 발표된 세부 내용의 일부를 다르게 주장한 것에 대해 "양측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발표 내용은 양측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관련 문서는 마무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 양국은 반도체 관세를 대만에 비해 불리하지 않게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는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인 대만과 동등한 입지를 확보해 불확실성을 제거한 협상 결과라고 수 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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