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 열선루공원에서 열린 ‘보성군 이장단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12개 읍면 이장단과 가족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지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역으로서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열선루에서 열린 이장단 한마음대회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장계가 떠올랐다”며, “428년 전 나라의 운명이 흔들리는 절체절명의 순간 이순신 장군께 12척의 배가 있었듯이 보성에도 12개의 읍면이 있고, 든든한 이장님들이 보성의 12개 읍면을 이끄는 선장들”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12척의 기적’의 정신을 이어받아 12개 읍면 이장님들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앞으로의 새로운 기적을 함께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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