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참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서 '다자주의 수호'를 주창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방한은 미국의 동맹이자 중국의 인접국인 한국과 일본이 미국 쪽으로 과도하게 밀착할 가능성을 견제하는 의미도 있다.
최근 미중 간 경제·군사·지정학적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만큼,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중국이 미국과 밀착하지 말도록 한국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