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도피' 방글라 전 총리 "지지자 수백만 내년 총선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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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도피' 방글라 전 총리 "지지자 수백만 내년 총선 보이콧"

지난해 퇴진 후 인도로 도피한 셰이크 하시나 전 방글라데시 총리가 내년 총선에서 자신의 지지자 수백만명이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하시나 전 총리는 과거 자신이 이끈 옛 여당인 '아와미 연맹' 지지자 수백만명이 내년 2월 총선을 보이콧(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방글라데시 검찰이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자신에게 사형을 구형한 재판 과정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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