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가안전국(NSB) 차이밍옌 국장은 전날 입법원(국회) 외교국방위원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6년여 만의 양자회담에서 대만 의제를 포함한 지정학적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차이 국장은 이어 "미국 참모진이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의 기본 입장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미 제공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친미·독립' 성향의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 장성 진급식에서 최근 중국공산당 공식 서열 4위의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밝힌 '평화적 통일' 추진에 대해 처음으로 '통일추진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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