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지난 29일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한 민간소각업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제 서구는 기존에 수도권매립지로 향하던 생활폐기물을 전량 소각 및 재활용 처리함으로써 직매립 금지 원칙에 참여한다.
그동안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서구 주민들은 수십 년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목소리를 높여왔으나, 주민의 염원과는 반대로 고통과 박탈감만 안겨 온 폐기물관리 정책이 이번 협약으로 변화의 계기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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