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차 40% 이상 여전히 '주차 중 이상 감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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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40% 이상 여전히 '주차 중 이상 감지 불가'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운행 중인 전기차 117개 모델 가운데 46개 모델(약 40%)이 ‘주차 중 이상 감지 및 전파 기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개 모델은 충전 중에도 배터리 이상을 감지하지 못했다.

수입 전기차 88개 모델 중 39개(44%)가 주차 중 배터리 이상을 감지·전파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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