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장기간 교착상태에 빠졌던 관세 협상이 타결되자 증권가 전문가들은 30일 성공적 외교였다며 한목소리로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다.
그러면서 "중국에 대한 100% 추가관세와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는 미국 경기에 타격이 상당하다는 점에서 트럼프에게는 중국과의 협상 타결이 절실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과 원만한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한국 경제 및 기업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됐다"고 진단했다.
황산해 LS증권[078020] 연구원은 전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협상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힌 것을 기점으로 국내 수출 관련주가 애프터마켓에서 급등하는 양상이 나타났다면서 "수출주를 비롯한 한국증시가 큰 암초를 넘긴 호재임이 틀림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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