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캔틸레버식 인도교(확장인도교)를 포함한 보도육교 896곳을 대상으로 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진행한 결과, 183곳에서 부식·균열 방치 등 461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 결과 보도육교 164곳에서 424건, 확장인도교 19곳에서 37건의 지적 사항이 확인됐다.
아울러 2023년 4월 붕괴 사고로 인명피해가 난 분당 정자교와 같은 확장인도교가 시설물안전법상 '시설물'에 미포함돼 안전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들어 관계 부처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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