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가 급증함에 따라 가을철 야외 활동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기고 발열·근육통·반점상 발진·림프절종대 등이 나타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후 물린 자국이 관찰되거나 10일 이내(잠복기) 발열·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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