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현 카카오뱅크 신용리스크모델링팀장은 29일 카카오뱅크 여의도 오피스에서 열린 ‘2025 카뱅 커넥트’에서 카카오뱅크의 대안신용평가체계(CSS)인 카카오뱅크 스코어에 대해 “금융모형에 자체 머신러닝(ML) 기반 전략모형, 대안모형을 결합해 대안정보를 활용한 특화모형 개발로 중·저신용자와 씬파일러를 포용해왔다”고 강조했다.
조진현 팀장은 “고객군별로 신용평가모형 성능을 비교해보면 씬파일러는 CB 신용점수가 48.1%일 때 카카오뱅크스코어는 61.8%로 높아졌다”며 “카카오뱅크스코어는 기존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하면 대출 승인이 안 났던 중·저신용자 중 우량고객을 선별해 추가 승인해 지난 2023년부터 올해 9월까지 씬파일러에게 총 2693억원을 공급했다.
카카오뱅크는 이제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자체 신용평가가 아닌 외부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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