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헬기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청이 1220억원을 들여 도입한 헬기가 조종사 자격 미비로 야간에 한번도 투입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조달청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해 “현재 산불 진화에 투입 중인 헬기 88대 가운데 67%인 59대가 30년 이상 된 기종”이라고 밝혔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산림청은 2018년부터 미국 에릭슨사의 대형 산불 진화 헬기 S-64를 도입했으나 조종사 자격 미비로 지금까지 야간 진화에는 투입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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