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성매매 집결지를 찾아 "성매매 피해 여성들은 형법상 처벌되는 어떤 피의자가 아니라 사실상 우리 사회가 지키지 못한 성폭력과 성착취 산업으로 인한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29일 오후 영등포구 인근 성매매 피해 여성 지원 센터인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를 방문,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성매매 피해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는 데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고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며 센터를 격려하고, 이어 성매매 집결지 문제 해결을 위한 센터 측의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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