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판에는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곽 전 사령관은 앞서 국회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내란 재판에 16차례 연속 불출석했지만,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곽 전 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서는 만큼 직접 법정에 출석해 반박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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