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은 후퇴하는 모양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한미 간 대미 투자 협상에서 긍정적 결과가 도출된다면 한은의 보수적인 내년 경제전망(1.6%)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10·15 대책 이후 거래량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집값이 쉽게 안정되지 않는다면 한은이 정부 정책과 엇박자를 감수하고 기준금리를 인하할 명분은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1400원을 훌쩍 웃도는 원·달러 환율의 경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레벨을 다소 낮추긴 했지만 상승 방향으로 압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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