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자회사 파업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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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자회사 파업에 총력 대응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29일 자회사 노동조합의 무기한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김해공항을 비롯한 전국공항의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28일부터 김해공항에 상주하며, APEC 정상회의 지원과 자회사 파업 및 보안등급 상향에 따른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9일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손종하 운영본부장, 김해공항장 등 공사 경영진은 김해공항 운영‧유지를 담당하는 자회사 남부공항서비스㈜ 사장과 함께 파업 대응 긴급회의를 열어 △필수유지업무 인력 및 대체인력 투입, △공항 정상운영 등 현장 대응 강화, △실시간 정보 제공 등 파업 대응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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