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국의 대미 투자 방식이 막판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협상 타결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던 점까지 감안하면, 한국으로선 이번 무역 합의가 예상보다 선방한 것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 대통령이 국방비 증액 의지를 거듭 밝힌 것과 양국이 원자력 협력에 일정부분 공감대를 형성한 것 등과 관련해선 한미 안보 동맹이 확인된 계기였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크로닌 의장은 "이 대통령은 균형 잡힌 경제 합의(한미 무역합의)를 확보했다"며 "한국의 대미투자금은 연간 200억 달러의 한도가 설정됐고 양국은 조선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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