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재목감으로 꼽히는 세계랭킹 36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몽펠리에에서 세계 4위 콰이만(중국)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김나영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중국의 콰이만을 풀게임 대결 끝에 3-2(11-8 5-11 6-11 11-6 11-5)로 물리쳤다.
20세인 김나영은 호수돈여중을 거쳐 고교에 진학하지 않고 실업 무대에 직행했고, 한국 여자 선수 중 신유빈(대한항공·세계 14위)과 주천희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랭킹이 높은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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